국립남도국악원(원장 윤이근)은 다사다난 했던 2014년을 보내고 2015년 을미년 새해 벽두부터 희망 찬 새해를 맞이하여 각종 연수, 체험 사업이 시작되어 북적이고 있다.
국립남도국악원이 1월 1일 신년맞이 특별체험을 시작으로 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오산초등학교 학생 63명이 참가한 단체연수 그리고 12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시작되는 전국 국악 교육직무연수, 14일부터 17박 18일 일정으로 해외동포 및 유관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국문화체험 ‘한국을 가슴에 품다’, 19일부터 4박 5일일정으로 진행되는 동계 국악 지도자 양성과정 등 연수 체험 사업으로 1월 한 달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12일부터 시작하는 국악교육 직무연수는 전국의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국악 교육에 필요한 국악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42명의 전국 교원들의 참가가 확정되어 진행 되며, 19일부터 진행되는 국악교육지도자 양성 과정은 차세대 교원을 목표로 현재 교육대학, 사범대학 등에 재학 중인 미래 교원인 대학생 64명을 대상으로 교직에 필요한 국악실기와 이론을 중심으로 교육적 자질을 채워주기 위해 진행되는 연수 과정이다.
특히 14일부터 진행되는 한국문화체험 ‘한국을 가슴에 품다’는 지난 해 11월 해외동포들이 거주하는 18개국 재외 한국문화원, 영사관, 교육원의 협조를 받아 참가 단체를 모집하여 진행되는 국제 행사로 올 첫 번째 대상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 연방대학교 ‘한국학’과 대학생과 대학원생들로 구성 된 사물놀이 연주단 “해동” 단원들과 지도교수 17명이 참가하여 진행 된다.
극동연방대학교 사물놀이 연주단 “해동”은 ‘한국학’을 전공하는 해외동포(고려인) 및 러시안 대학생과 대학원생들로 조직되어 한국을 상징하는 “해동”이라는 연주단의 이름을 붙이고 각종 행사 등에서 왕성하게 한국 전통예술을 연주하는 단체이며 이번 연수에 4년째 참가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체재 한국 국악 단체이다.
인솔자 국동연방대학 ‘한국학’과 Akulenko Vadim(아쿠렌코 바딤) 교수와 고려인 4세 Kan Ruslan 조교는 매년 신입 단원을 모집하여 기존 단원들과 함께 한국 국악을 심화학습하기 위해 국립남도국악원의 한국문화체험 ‘한국을 가슴에 품다’에 참가해오고 있고, 이 기회를 통하여 한국의 문화와 언어까지도 함께 접할 수 있어 학생들과 1년을 준비하여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해동 ” 단원 17명은 1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배를 타고 17시간의 항해를 통해14일 강원도 동해항에 도착하여 진도까지 7시간을 국립남도국악원이 마련한 버스로 이동하여 15일부터 본격적인 국악 강습을 받게 되며 30일까지 풍물놀이, 사물놀이 앉은반, 모듬북 실기를 이습하고 귀국하여 활발한 연주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