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진도군 행정사무감사 회의식감사 첫날, 의회의 활동모습을 볼 수 있는 인터넷생중계가 되지 않았다.
진도군의회 관계자는 “본회의는 생중계를 하지만 감사는 중계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진도군에 대한 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군민이 알아서는 안 될 일이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관계자는 “지금까지도 감사는 인터넷 생중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인터넷 생중계가 시작 되면서 한 번도 중계가 되지 않은 적은 없었고 하물며 ‘청원’까지 생중계가 되어 왔었다.
문제점을 지적하자 26일 인터넷생중계가 이루어졌으나 이미 많은 억측이 발생한 후였다.
진도군의회 사무과는 단순 실수를 주장했으나 감사 과정을 중계하지 않은 것은 집행부의 치부를 군민들에게 보이지 않겠다는 의도였다는 여론이 그것이다.
계속되던 의회 중계에서도 문제점은 노출 되어 왔었다. 군민의 알 권리를 위해 예산을 투입하여 생중계를 한다면 미리 이를 알리고 홍보해야 마땅하나 단 한 번도 고지한 사실이 없으며 녹화 또한 되지 않고 있다.
군민 A씨는 “사회단체의 지속적인 요구로 관철된 인터넷 중계를 어쩔 수 없이 하면서 군민들이 보지 않기를 바라는 자신감으로 어떻게 진도군의 살림을 하는지 의문이다”고 힐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