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고령의 할아버지가 버려진 빈 병을 모아 쌀을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진도군 진도읍에 사는 신광화(74)할아버지.
평소 바닷가에서 낚시를 즐기시던 신 할아버지는 바닷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보며 환경도 지키고 어려운 이웃도 돕고자 2009년부터 빈병 줍기를 시작하여 한 끼 식사도 어려운 소외된 이웃에게 쌀을 기부해 왔다.
진도노인복지관측은 지난 7월, 신 할아버지가 기부한 쌀 20kg를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재가 대상노인 2가정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신 할아버지는 빈병 줍기 외에도 지역사회 내 노인자원봉사 활동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진도노인복지관 박철민 관장은 “환경을 사랑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어르신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며 “사랑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