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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8월03일 14시08분 ]

장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의 주도로 지난 7월 30일, 세월호 참사로 인한 진도군민 피해 보상 및 생계지원 대책 촉구 결의안이 채택 되어 청와대와 국회, 정당 및 각 부처에 전달되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진도군민 피해보상 및 생계지원 대책 촉구 건의안>


지난 4월 16일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29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현재도 실종자 10명을 찾지 못한 채 100여일이 넘어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피해자 및 그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이번 세월호 참사로 모든 진도군민들은 참담한 슬픔을 함께하며 일상생활을 뒤로 미룬 채 사고 발생일 부터 지금까지 앞장서서 인명 구조 및 사고수습에 적극 동참하여 협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세월호 사고수습 장기화는 진도군민들의 생활불편은 물론 지역경제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침체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인한 진도군민들의 직접 간접 피해액은 900여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보배의 섬 진도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어류와 해산물은 작년 2/4분기인 4월부터 6월까지 22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 같은 기간 동안에는 156억원에 그쳐 무려 31%가 감소하였고 세월호 침몰로 인한 기름유출에 따른 양식장 피해도 300억원을 훌쩍 넘어 피해액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관광소득은 더욱 감소해 작년 같은 기간 동안 진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11만 1천 6백명이었으나 올해는 2만 3천 2백명으로 무려 80%가 감소하여 이로 인한 관광소득이 작년 232억원에 비해 90% 이상 감소한 29억원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현재 진도군민들은 직접적인 구조 활동 참여에 따른 생계곤란 수산물 수확 자체로 인한 피해 및 기름유출피해, 관광객감소, 진도산 농수산물 외면 등으로 피해가 막대한 실정 입니다. 다시 말해 지역경제가 완전 마비되어 어업인과 영세 소상공인, 요식업소 관련 업체 종사자 등 모두가 생계가 막막하고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어 '절망의 진도'가 되어 있는 상태 입니다.


이에 우리 전남도의회는 절망에 빠진 진도군민을 살리기 위하여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진도군의 직접 간접 피해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 및 생계지원 방안, 관광활성화 대책 마련 등 침체된 진도군의 경제를 활성화 시켜 진도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 합니다.

2014년 7월 30일   전라남도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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