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 연이은 공사장 기공식에 대해 비난의 소리가 높다.
진도군은 20일 오전11시 의신면 송군리 공사현지에서 국비 22억2천여만원과 군비 25억4천여만원 등 47억6천여만원을 들여 벌이게될 개발촉진지구 내 초평-송군간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했다.
이자리에서 이동진 군수는 오늘 착공한 공사가 마무리 되면 송군과 초평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공사시공에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또 대명그룹이 땅 투기를 했다는 등의 소문이 있는데 대명콘도를 유치해 설계가 진행중이라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것을 부탁한다고 덧붙혔다
이날 첫삽을 뜬 초평-송군간 도로개설공사는 고군면 회동에서 임회면 강계구간을 5공구로 나눠 추진하는 공사로 지난 6월까지 4개공구 구간의 공사를 마무리 하고 마지막 공사구간인 5공구의 공사장에서 기공식을 한데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공사를 국비보다 군비가 더 많은 돈을 들여 실시하는 공사에다 기공식을 한데 대해 참석한 일부 주민들은 군정에 대해 비난하는 목소리가 흘러 나온 가운데 시공회사가 자발적으로 참석자들에게 식사와 선물을 제공했는 지에 대해서도 의문의 소리가 흘러나왔다.
진도군은 이에앞서 10월 28일 조도면 어류포항에서 창유항 건설사업 기공식을 했고 지난 9월10일 임회면 죽림권역농어촌종합정비사업 기공식을 연이어 했다.
또 의신면 돈지권역과 임회면 십일시권역에서 농어촌종합정비사업 기공식을 각각 여는 등 진도군은 민정당 시절이나 있을법 했던 공사장 기공식을 계속 하고 있어 개선되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진도군은 기공식을 위해 식장에 참석할 인원 동원과 함께 관계공무원을 연일 현장에 배치해 기공식 준비를 하는 행위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특이한 것은 기공식장에 이동진 군수가 참석했는데도 최성현 부군수와 일부 간부공무원 등 공무원들이 기공식 행사장을 메워 더욱 비난의 소리가 높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동진 진도군수와 최성현 진도군부군수 등 공무원 30여명과 도의원/군의원 공사관계자 일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인터넷 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