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지방선거 D-1년을 앞둔 시점에서 진도군수에 출마할 후보군은 자천 타천으로 인해 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주간진도신문은 후보군에 거론되는 6명과 서면 및 전화인터뷰를 실시했다.
아직 선거가 1년여 남아있는 실정에서 후보군을 결정하는 데에는 무리가 따르는 것이 사실이나 인터뷰 결과 현시점에서 진도군수에 도전 의사를 밝힌 후보는 민선5기 선거에서 300여표의 차이로 현, 이동진 군수에게 석패한 김희수씨와 박연수 전, 진도군수, 그리고 장일 도의원으로 압축된 상황이다.
그 외에도 이동진 현, 진도군수, 박종석 전, 진도군청 기획실장, 이기암 전, 진도고등학교 교장 등이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으나 본인들은 “출마를 권유하는 군민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입장정리를 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재선 도전이 당연하게 보였던 이동진 현, 군수의 ‘출마보류’발언에 대해 지역정가에서는 평가가 분분한 상황이다.
태양광 발전 사업, 장자도 전복 사업 등 이군수가 추진하던 대형 사업들이 특혜의혹과 군민들의 반발로 이어지면서 악화된 여론에 주춤한 행보를 보인다는 평가와 함께 익명을 요구한 민주당 관계자의 말처럼 “지자체장에 대한 정당 공천이 이뤄질 경우 장일의원의 우세가 예상되는 만큼 당연한 심사숙고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이 전개되면서 2014 지방선거 D-1년의 시점에 진도군수 선거는 김희수, 박연수, 장일 3파전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추후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후보군들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출마를 기정사실화 한다고 해도 파괴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분석 속에 한 가지 변수는 현, 이동진 군수의 출마선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 이동진 군수가 출마를 결심한다 하여도 만만치 않은 현, 장일 도의원과의 경선이 도사리고 있어 결국 이동진군수와 장일도의원의 승자인 민주당 후보와 김희수, 박연수씨의 3파전 양상은 크게 변화가 없을 것으로 지역정가는 예측하고 있다.
민주당 핵심관계자인 A모씨는 “민주당 군수 후보 경선이 치러질 경우 지역구 의원의 의중과 군민여론 등 모든 것에서 장일 후보가 앞설 것이다”며 “이동진 군수가 민주당 후보로 군수 도전에 나서는 것이 녹록치 않을 것이다”고 밝혀 군수선거를 1년여를 앞둔 상황에서 출마 결정을 하지 못한 이군수의 고민이 감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적극적인 출마의사를 밝힌 김희수, 박연수, 장일 도의원은 본격적인 표밭관리에 나서는 등 레이스가 본격화 되면서 3파전 양상을 굳히고 있다.
/김순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