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설정 즐겨찾기로추가 RSS추가
최종뉴스업데이트 [2026-09-19 08:05:00]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3년03월10일 00시00분 ]

진도군(군수 이동진)이 역점적으로 투진하고 있는 의신면 해안가 일대 중심의 해양리조트 투자유치 사업이 또 다시 헛발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 여론의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부터 해당 사업은 구체적인 사업 타당성 부실 검토를 비롯해 부지 매입과정에서 드러난 내부 정보 유출 의혹에 이어 과도한 군의 행정 지원까지 숱한 비난 여론이 제기돼 전반적인 사업 재검토가 절실하다는 평이 많았다.

해당 사업자와 기본적인 투자 및 업무협약(MOU)도 체결치 못한 상황에서 전부 선행된 것이라 많은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결국 해양리조트 사업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진도군 투자마케팅과(과장 김재희)는 이 같은 비판의 한 축인 MOU 체결여부에 대해 2월중 이행될 것임을 군정 홍보자료와 인터뷰를 통해 앞서 언론에 전파했다.

이에 <진도투데이>와 <엔디엔뉴스>는 2월초, <진도타임스>는 2월말의 MOU 체결일을 보도했지만 이처럼 다른 시점에 대한 각 보도는 해당 사업이 무언가 어설픈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아 또 다른 난관에 봉착하기에 이르렀다.

당초 발표했던 시점을 넘긴 3월이 돼서도 MOU 체결을 이행치 못한 채 조만간 잘 될 것이라 낙관하는 관계자들의 행태와 사업부지 매입절차 후 뚜렷한 진전 없이 장밋빛 전망을 내세운 그 방관함이 여론에 실망감을 안겨준 것이다.

일부에선 다른 지자체도 진도군과 비슷한 상황에서 해당 사업자가 부지매입 후 사업을 무기한 보류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다는 우려까지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말해 행정기관을 이용한 투기성 부동산 매입인지에 대한 정밀히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처럼 본격적인 사업 시작 전부터 온갖 억측과 의혹이 불거지는 가운데 이동진 군수의 빈번한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해양리조트 유치사업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진도군 관내의 구체적인 실업률조차 파악치 못한 채 매번 투자유치 홍보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의 논리는 소속 공무원들의 경제 행정에 대한 인식 저하로 귀결될 수 있다는 심각한 분석에 이젠 식상하다는 것이다.

결국 투자유치만큼 단체장 치적을 홍보하기에 좋은 메뉴가 없다. 이에 무엇보다 먼저 지역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개발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논의로 이어진 대승적 차원의 투자유치가 돼야 한다는 게 안팍의 중론인 것을 그냥 흘릴 일이 아니라는 해석이다.

한편 진도군 관계자 등은 현재까지 (주)대명레저산업과의 이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절차는 전혀 없을 것이라 단언해 민심의 향방을 전혀 무색케 한다는 비판에 그 이면을 집중케 하고 있다.


/ 김순중 기자

기사추천0 비추천0
김순중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2013 진도 거주작가 초대기획전 (2013-05-25 00:00:00)
진도군산림조합 3년 연속 경영우수조합 선정 (2013-03-1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