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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2년07월20일 00시00분 ]

 

진도군의회에는 박영상의원이 있었다. 제 193회 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박영상의원이 철저한 준비와 논리적인 설명으로 시종일관 본회의장을 압도했다.

 박의원은 인사 관련 질의에서 A씨의 특채 부당성을 밝혀 현장에서 군수로부터 ‘자진사퇴’답변을 받아냈다. 이어 박의원은 진도군의 “인사정책이 들쑥날쑥하다”며 잡역부 모집공고는 군보에 게제하고 중요 직책은 게제하지 않는 점. 같은 인사에 대한 홈페이지 공고내용이 각기 다른 점. 인사 접수 방법이 그때그때 다른 점. 인사채용기준이 어떤 때는 거주지 제한을 두고 어떤 때는 저주지 제한이 없는 등 인사원칙 자체가 없는 ‘엉망행정’이라고 군을 질타했다.

또 수산과 산지가공시설 사업자 선정과 관련, 선정평가표가 매번 달라 사업자를 염두에 두고 평가표를 만드는 것 아니냐는 의혹제기와 함께 수산조정위원들이 대부분 보조사업자라 ‘품앗이’위험이 있다며 시정할 것을 요구 했다. 또한 평가 점수 자체를 위조했을 수도 있다고 밝혀 이후 평가표 공개 후 파장이 예상 되고 있다.

군 재산 매각에 대해서도 질타가 이어졌다. 구, 문화원 토지를 매각하면서 매각요구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2분의1 지분을 가지고 있는 진도군이 이를 매각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게 되어 역 특혜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동외리에 조성을 끝낸 자연장지에 대해서도 공사가 끝나기도 전에 준공검사를 해주었다는 지적을 하는 등 시종일관 집행부를 압박했다.

인터넷을 통해 의회활동을 지켜보던 군민 B씨는 “든든하다”는 한 마디 말로 박의원의 활동상을 평가 했다.

그 외에도 조규탁의원은 농협 전무를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진도군 차입금을 예금이자와 비교하여 이를 갚는 방법과 차입금 94억8천만 원이 2009년 교부세 감액분이니 중앙부처에 건의해서 차입금 보존을 건의하라는 깊이 있는 질의를 했으며 박주현 의원은 민원실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주문하고 ‘진도알리미집’을 부활하여 진도 홍보에 신경 써 달라고 일침을 놓았다.

주선종 부의장 역시 “명예감독관 제도가 상위법에 위반된다”며 이를 시정할 것을 세무회계과에 촉구했다.

역대 어는 의회보다 화려한 경력으로 무장된 현, 진도군의회에 거는 군민들의 기대와 신뢰를 후반기 의회가 만족시켜 주기를 기대한다.

/차 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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