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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2년07월16일 00시00분 ]

경찰청(청장:김기용)이 ‘초심 대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관련 책자를 발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심프로젝트는 전남 진도경찰서 김태호 경위의 진행으로 총 12회, 2,300여명의 경찰들이 참여, 강의를 받고 설문지를 작성해 이를 책자로 발간했다.

초심프로젝트는 경찰관들이 임용 당시 초심을 돌아보고, 초심을 찾음으로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경찰로서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자는 취지로 시작 되었다.

처음 초심프로젝트를 접한 경찰관들은 다소 의아한 반응이었지만 진도경찰서 김태호 경위의 진행이 시작되면서 순수함, 열정, 신뢰, 헌신, 자신감을 일깨워 주기위한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점차 인식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열정적인 참여와 토론 속에 초심프로젝트가 끝나자 참석자들의 변화한 모습이 눈에 띄었으며 강의 후 나누어준 설문지에 왜? 초심을 잃어 버렸는지, 초심을 찾기 위한 노하우가 무엇인지, 솔직한 심정으로 설문지를 작성해 주었다.

설문지 내용은 스스로의 초심을 돌아보고, 초심을 잃은 이유, 초심을 찾기 좋은점, 개선점, 상사에게 바라는 점 등으로 꾸며져 있었다.

초심프로젝트를 마치고 설문에 참여한 경찰관들은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도 꾸밈없는 답변을 내 놓았다.

처음 임용 당시의 생각을 회상하며, 앞으로 경찰로서 대국민서비스나 자신들의 마음가짐을 어떻게 할 것인지 돌아보고 반성하는 내용들과, 상사에게 바라는 글에서는 “함께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세, 직원들과의 소통, 상의하달은 금지, 하의상달은 소통 등의 내용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글이 눈에 띄었다.

또 승진 인사의 공평성을 주문하고 부하들에게 업무이외의 대접에 관심을 갖지 말라는 쓴 소리도 서슴치 않았다.

자칫, 조직이 치부를 들어낼 수도 있는 초심프로젝트를 실시하고, 그것을 책으로 엮어 경찰관들의 자세변화를 꽤하는 전남지방경찰청에 국민들은 아낌  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일반 국민은 물론, 해당 경찰관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초심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고 있다.

아울러 인기 강사진을 보강하고 강의 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으며 다만 강제성 없는 강의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건의가 줄을 잊고 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경찰의 본연의 임무를 초심 찾기에서 시작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려는 전남경찰청의 시도에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초심프로젝트를 진행한 전남 진도경찰서 김태호 경위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나 스스로도 동료애와 가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되었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전남경찰청 안재경 청장님의 배려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 김경위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부족한 강의를 들어주고 설문에 참여해준 2,300여명의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 프로젝트가 여기에서 끝나더라도 지금 다시 되돌아본 초심을 유지 하며 국민에게 신뢰 받는 경찰로 거듭나도록 다같이 노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차 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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