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광온, 윤재갑 예비후보는 21일 해남군 우슬재 충혼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 컷오프에서 탈락한 후보가 최종 경선에 참여하는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날 박광온, 윤재갑 두후보가 가진 기자회견에는 김광호 해남군번영회 회장과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던 오길록씨 등 지역 유지 및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문 낭독, 질의 답변, 후보간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두 후보는 합의문에서 “민주 통합당 후보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에서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고 29일까지 진행되는 국민선거인단 모집에 공동 노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두 후보 중 최종 경선 후보가 되지 않은 후보는 경선진출 후보의 경선 승리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고 선언했다.
합의서 낭독을 마친 두 후보는 지역 유지들과 기념촬영에 이어, “우리지역 선거 문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고, 이를 지켜본 지역의 한 원로 인사는 “사실상 단일화가 시작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윤재갑 , 박광온 예비후보의 합의문 전문이다.
민주통합당은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낡은 정치청산과 정치쇄신을 위해 국민의 손으로 후보를 뽑는 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했다.
그 후보는 개혁성, 도덕성, 공정성 그리고 국민중심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이는 곧 국민의 요구요, 시대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이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주통합당 윤재갑, 박광온 2인은 이 같은 시대요구에 부응하여 경선진출자의 승리를 위해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윤재갑, 박광온 2인은 민주통합당 후보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에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2월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국민선거인단 모집에 공동 노력한다.
2.윤재갑, 박광온 2인 중 경선후보가 되지 아니한 1인은 경선 진출후보의 경선승리를 위해 노력한다.
2012. 2. 21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윤재갑, 박광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