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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2년02월17일 00시00분 ]

진도군 겨울철 명물인 봄동 배추(일명 떡배추)가 웰빙 식품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진도군의 겨울철 대표적 농산물인 봄동 배추는 가을 배추 보다 약간 두껍지만 줄기와 잎 부분이 부드러워 생채로 즐기면 한결 맛이 좋아 된장국이나 나물무침 등으로 요리하면 구수하고 진한 향을 내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한겨울 매서운 바닷 바람을 맞고 자란 달콤한 배추인 봄동은 한 해가 시작되는 1월부터 2월이 봄동의 최고 전성기로 지금 진도군은 제철 봄동을 수확하느라 농가들은 분주한 손길을 보내고 있다.

봄동은 진도군 일대가 주산지로 폭설 등 한파의 영향과 웰빙 식품 인기로 3만원-3만8,000원(16kg 기준)까지 가격이 대폭 상승했다.

진도 봄동은 남자 어른이 두 손을 펼쳐 얹었을 때의 크기 정도가 적당하며, 잎이 뻣뻣하지 않고 부드러워야 겉절이로 사용할 때 씹는 맛이 아삭 아삭하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겨울에 나고 자라 잎이 옆으로 활짝 펴지는 진도 봄동은 태생부터 남다르다”며 “겨울철 찬바람 된서리도 보약 삼아 자라는 진도 봄동은 자태도 곱고 일반 배추보다 씹는 맛이 고소하고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해 인체에 무뎌지고 느려진 기운을 자극해 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전남 지역 봄동 주산지로 전체 560농가가 182ha의 봄동을 재배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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