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설정 즐겨찾기로추가 RSS추가
최종뉴스업데이트 [2026-09-19 08:05:00]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2년02월13일 00시00분 ]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길 바란다.”
“왜 옷걸이라는 것을 그렇게 강조하시는지요?”
“잠깐씩 입혀지는 옷이 자기의 신분인 양 교만해지는 옷걸이들을 그동안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세탁소에 갓 들어온 새 옷걸이한테 헌 옷걸이가 한마디 한 내용이다.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의 계절이 다가오니 지역과 지역민들을 위해 멸사봉공으로 출마한다

는 선량들 하마평이 한창이라 정채봉 동화작가의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본문 중에서 인용

했다.

선거의 계절이 또 시작되었다.
어김없이 다가오는 선거소식을 접하면 세월이 쏜 살같이 흐른다는 사실을 느끼며 한숨을 쉬게 된다

군민들은 입학고사, 중간고사, 기말고사, 졸업시험, 수능을 돌아가며 치루는 고등학생처럼 번민하

게 될 것이다.
왜 끝없이 시험을 보아야 하는지 회의하면서, 이 시험을 마치면 다른 세상을 맞을 것이라는 헛된

희망의 독려를 받으면서, 주변 관계와 주위의 눈총을 의식하면서 책상머리에 앉아 있는 학생처럼

선거를 공부하게 될 것이다.

이번 선거의 예상문제와 정답을 가리기 위하여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것이 자명하다.
다가오는 선거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번 선거의 주요한 이슈는 무엇인가?
어떤 인물을 고르는 것이 합당하며 어떤 기준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
어떤 인물을 선택하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일까?

후보자의 경력이나 철학이 포장된 것인지, 후보자가 철학을 실천할 능력은 있는지 구분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지라도 꼼꼼하게 점검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정치인을 점검하는 일이 어렵다면 최소한 관련 사진처럼 변화하는 정치인만은 제발 뽑지 않아야 한

다.

선거철 잠깐 군민에게 머리 숙이고 당선되면 군민들 위해 군림하려는 정치인들.
그들만 골라내도 정치는 발전 하게 될 것이다.

비록 선거가 직접민주주의의 허울을 쓴 권력자들의 게임에 불과할지라도 유권자로서 책무를 피해

숨어서는 안 될 것이다.

 

기사추천0 비추천0
김순중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나도 국악을 즐길 수 있다 (2012-03-13 00:00:00)
정부부처의 해석, 공장등록취소의 향방은? (2012-02-1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