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설정 즐겨찾기로추가 RSS추가
최종뉴스업데이트 [2026-09-19 08:05:00]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2년02월07일 00시00분 ]

군내면 둔전리 수도작단지 12농가에 대해 ‘친환경농산물 표시정지’처분이 내려졌다.

이번 ‘친환경농산물 표시정지’처분은 농민들의 잘 못이 아닌 둔전저수지의 수질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4번에 걸쳐 수질검사를 한 결과 둔전저수지는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8.0을 초과하여 친환경농사를 짖기에 부적합한 수질이라는 판명을 받아 1개월의 ‘표시정지처분’을 받은 것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둔전리 수도작 12농가에 대한 친환경인증이 취소 된 것이 아니라 비교적 가벼운 ‘표시정지’처분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그 처분이 농사의 근원이 되는 둔전저수지의 수질로 인해 이루어졌다는 것은 진도군 친환경 농업에 비상사태라는 것이 농민들의 평가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월, 둔전저수지에 물 순환장치 3기를 설치하고 올해 내로 3기를 추가 설치하여 COD 요구량을 8.0 이하로 낮출 계획이나 이는 미봉책에 불과 하다는 평가다.

이미 진도군 농민회에서 수 년 전부터 둔전저수지의 수질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물 순환장치를 설치하여 친환경에 맞는 COD요구량을 맞춘다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식의 대책이다는 것이다.

만약 물 순환장치를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질검사에서 또 다시 이번 같은 결과가 나온댜면 둔전리는 저수지의 수질로 인해 친환경 농업을 포기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번 한국농어촌공사 해남 지사에서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친환경농업에 부적절하다는 판정을 받은 저수지는 둔전이 유일하다.

2011년 무농약 인증을 받은 둔전리 수도작 농민들이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의 수질로 인해 몇 년간을 노력해온 친환경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

농어촌공사는 지금이라도 둔전저수지의 근본적인 수질대책을 세우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진도군 농민들이 마음 놓고 친환경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진도군 역시 둔전저수지의 수질 문제가 둔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진도군 전체 친환경 농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 하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김순중 기자

 

 

 

기사추천0 비추천0
김순중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보배섬 진도명품 특산물 수도권 소비자 찾아간다 (2013-03-13 00:00:00)
진도군 지산면 농업단체, 지역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2012-01-1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