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의무적으로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는 군수 업무추진비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억측
이 난무 하고 있다.
진도군은 현재 부군수 업무추진비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하고 있으나 군수의 업무추진비는 공개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부군수의 업무추진비 역시 내용을 살펴보면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요식
행위에 그치고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근 해남군의 경우 업무추진비 내역을 분기별로 공개 하고 있으며 내용도 구체적으로 되어 있어
비교가 되고 있다.
정보공개지침에 따르면 단체장은 물론 특정급 이상의 업무추진비는 세부적사항을 명시하여 공개하
도록 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침에 따라 특정급 이상의 업무추진비 까지 일별, 사용금액, 사용목적을 세부적으로 공
개 하고 있다.
감추려 하면 할수록 늘어나는 것은 의혹뿐이다.
군수가 업무추진비를 목적대로 사용한다면 의무공개사항인 업무추진비를 공개 하지 못할 일이 없다
.
군수가 업무추진비를 목적대로 사용한다고 해도 이를 공개 하지 않으면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고
군민들의 의심에 반박할 여지마저 없게 된다.
군수와 부군수가 업무추진비를 다른 용도로 사용 하지 않는다면 시급하게 사용내역을 세부적으로
공개해야 할 것이다.
한편, 현재 장관들의 업무추진비는 월별로 공개하고 있으며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경우에는 특이 하
게도 일일 사용내역을 공개 하고 있다.
/김순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