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설정 즐겨찾기로추가 RSS추가
최종뉴스업데이트 [2026-09-19 08:05:00]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1년06월03일 00시00분 ]

신아일보/진도 조규대기자 

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진도대파 브랜드화 사업이 대표이사의 사퇴에 이어서 수억원 규모 자금의 행방이 불분명해지면서 내홍이 격화돼 사법당국의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청정푸드밸리 사업추진단 관계자에 따르면 진도 봄대파의 가격이 형성중이었던 지난 1월25일 청정푸드밸리 대표 J모씨는 C모 이사의 봄대파 약 5000여평을 평당 11000원씩 총 6100만원에 사들여 '담합 의혹'이 일고 있다.

봄대파의 가격은 평균 시가 4000~5000원 상당으로 거래가 되고 있으며, 10여년에 한번이나 올까 말까한 시가의 두배가 넘는 11000원 거래한 것은 J모 대표와 C모 이사 간 담합 의혹과 함께 리베이트 거래 의혹까지 받고 있다.

대파브랜드화 사업이 시작될 무렵 C모씨가 J모씨를 대표이사직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져 담합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타 농가들은 현재 봄대파를 팔지 못해 다른 곡식을 심기 위해 밭을 갈아 엎고 있으며, C모씨의 대파를 6100만원에 구매한 청정푸드밸리는 현재 봄대파를 출하하지 못해 6100만원을 손해를 볼 위기에 놓여있다.

특히 청정푸드밸리는 소속된 이사들로부터 겨울대파를 구매해 L모 대형 마트에 현물로 11억4천여만원 규모를 납품한 것으로 서류상에 나타나 있으나 L모 대형 마트외에 다른 곳으로 납품돼 3억1천여만원 상당 금액의 출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대표이사의 ‘공금 횡령 의혹’까지 일고 있다.

이같은 의혹들에 대해서 청정푸드밸리 사업추진단 관계자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 사퇴한 J모 대표를 만나 모든 재반 상황을 협의할 예정이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법적 소송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소송으로 비화될 위기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청정푸드밸리가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다 보니 진도군에서 전반적인 상황을 관리하는게 쉽지 않았다”며 “현재 부서에서 다른 곳으로 가면 영전이다”고 밝혀 공무원으로 ‘무사안일’함과 책임 회피성을 절실히 보여줬다.

한편 청정푸드밸리에 투자한 지역주민 D모씨는 이에 대해서 “국.도비가 사업에 포함된 만큼 진도군은 사업 전반을 철저히 관리.감독했어야 했다”며 “대표와 이사가 담합하지 않고서는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느냐. 모든 의혹과 문제 해결을 위해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해 향후 사법당국의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추천0 비추천0
김순중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발 법대로 좀 합시다 (2011-06-10 00:00:00)
군, 국비확보노력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2011-06-03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