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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1년05월14일 00시00분 ]

진도군이 2010년 대파가격상승의 기대심리로 인해 2011년 대파재배면적이 늘어날 경우 대파가격 폭락에 대비, 적정면적 재배를 농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쌀의 과잉생산을 막기 위한 논 소득다양화사업에는 논에 대파를 심을 경우 1ha당 3백만원을 보조해 주기로 하여 진도군의 농업정책이 있기는 한 것인가 농민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더욱이 이 두 가지 정책 모두를 진도군 농산과(과장:이문교)에서 진행하고 있어 군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논 소득다양화사업이 정부정책으로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침이라 해도 농산과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 전 농업에 대한 인식으로 쌀의 과잉생상을 막기 위해 논 소득다양화사업을 시행하고 있을 것이다.

진도군의 경우 쌀에 못지않게 겨울대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다.

대파농업의 성패가 진도경제를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런데 진도군은 대파적정재배를 홍보하면서 논에 대파를 심을 경우 1ha당 3백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워 군민들과 농민들에게 뇌가 없는 ‘무뇌과’라는 비아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2010년의 경우에는 논 소득다양화사업에서 대파가 빠져있었으나 올해 군 홍보와 달리 대파를 포함시킨 것은 일부 여론 때문으로 알려졌다.

군의 농업정책이 일부 여론에 밀려 한쪽에서는 적정재배를 홍보하고 다른 쪽에서는 논에 대파를 심을 경우 보조금을 지급해 주는 정책의 주무부서가 농산과라는 사실에 실소를 머금게 한다.

한편 진도군은 논 다양화 사업에 대파를 포함시키는 과정에서 위원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져 농민을 위한 책임 있는 정책결정보다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정책결정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위원회 개최로 농민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또 위원회에서는 쌀 대체 작물로 대파를 포함시킨데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인지 대파가 과잉생산 되어 폐기처분할 경우 논에 심은 대파는 제외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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