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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1년03월01일 00시00분 ]

 제휴사 뉴스
 [KJB방송 진도취재반 박효성 기자]

 한전 선로와 지역경제침체 등으로 주민들은 고통으로 신음하는 판에 군수와 기획조정실장의 부적절한 처신이 주민들로 하여금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해 6월 선거에서 당선된 후 취임 7개월 된 진도군 이 동진 군수와 박 치준 기획조정실장이 설날을 앞둔 지난 1월 31일(월)부터 2월 1일(화)까지 ‘투자 유치’ 명목으로 부산광역시로 출장을 다녀왔다.

 출장 이후 읍내 시가지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은 “이 군수가 출장을 가 병원에서 쌍꺼풀 수술과 얼굴에 점을 뺏으며 이에 박 실장도 얼굴의 점을 빼는 성형수술을 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본 기자가 확인 결과 이 군수와 박 실장은 군내 농공단지 투자 유치를 위해 부산을 방문, 공식적인 출장 일정이 끝난 후 병원에서 각각 점을 빼는 시술 등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으며 출장의 본 목적은 이루지 못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설 명절이 2일부터 6일까지 5일인 점을 볼 때 계획적으로 점 빼는 수술 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출장 일정을 그때 잡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치준 기획조정실장은 “순수하게 투자 유치를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며 “일정이 끝난 후 밤 시간에 병원에 들려 점 빼는 수술을 했다”며 공직자로서 미안하게 생각한다. 고 해명했다.

지역민들은 “이 군수와 박 실장이 임회면 한전선로 등 지역민들의 고통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깊게 듣고 아픔을 헤아릴 줄 안다면 출장을 핑계로 부산까지 가서 점을 빼고 올 수 있을까?”라며 “민선 자치시대에 군민들을 무시하고 우롱한 처서라고 꼬집었다.

현 “진도군 CI 개발 사례 등을 놓고 볼 때 본인들의 행정 행위를 위해서는 불도저의 행정”을 하면서도 뒤로는 세금으로 출장 가서 아무리 일과시간이 끝난 후라도 점 빼는 수술을 하는 것이 과연 자치단체장으로서 합당한 처세술 인지를 묻고 싶다.

이에 주민은 “점 빼는 일을 얼마나 군민들에게 감추고 싶었으면 출장을 빌미로 부산광역시까지 가서 점을 빼고 왔겠는가” 며 “대한민국 최고 학부를 나온 사람으로서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수술 후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최근 군수의 얼굴이 팅팅 부어올랐는데 소문으로 떠도는 것처럼 점 빼는 수술의 부작용(?)이 아닌지 걱정된다”고 꼬집으며 “건강한 정신으로 건강한 군정”을 펼쳐야 할 판에 군수와 기획조정실장이 출장길에 성형시술로 일관하니 군정 역시도 뒤틀린 군정이 아닌가 싶기만 하다.

 취임 7개월의 군정이 안개속의 정세처럼 투명치 않는데 앞으로 남겨진 40개월의 군정 속에서 더 얼마나 추한 모습을 보게 될지 ? 의문만 남고 있는 가운데 이번 두 사람의 처세술을 3만의 군민은 어찌 판가름 할지 궁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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