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산불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진도군은 “날씨가 풀리면서 등산객 증가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개별적인 무단 소각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감시인력을 산불위험지역과 위험 시간대에 집중 배치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군은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 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림내 인화 물질 반입과 불 피우기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7개 읍면에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위험예보제 운영, 유관기관과 공조체제 실시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산불 우려 12개 노선에 43㎞ 등산로를 폐쇄 조치하고, 16개 지역에 7,477㏊임야를 입산 통제했으며, 진화대 차량 12대, 산불 진화차 9대 등 총 19대 차량을 운영, 노선별로 배치 집중적인 가두방송 등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최근 산불전문진화대원 및 감시원 46명을 선발, 오전에는 대형산불 우려지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림 연접지 잡초 제거는 물론 등산로 주변 낙엽제거와 숲가꾸기 산물 제거 등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주현삼 산림보호담당은“산림은 우리에게 귀중한 자산이며,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소중한 자원이다”며 “산불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늘 푸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