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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0년09월08일 00시00분 ]

진도군 행정동우회(회장 박규배)가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을 위한 ‘우리 이름 갖기’ 지원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 행정동우회가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결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적 취득과 성본 창설ㆍ개명 절차 등 본격적인 지원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진도군 행정동우회가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서 이주여성들의 경제적 부담 없이 실시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진도군 행정동우회는 호적업무에 경험이 많은 동우회원을 선정, 사업 추진팀을 구성한 후 읍?면별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30명의 희망자를 선정,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박규배 회장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대부분이 본래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문화적 이질감에 따른 부작용이 많아 한글 이름 갖기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8월말 현재 진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은 모두 161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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