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5일 "안양시의 인사가 잘못됐다"며 위법인사를 취소하라는 내용의 감사결과를 발표해 안양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이번 행안부의 조치는 마땅한 것으로 ‘사필귀정’이라 할 수 있겠으나 행안부가 관계공무원을 엄중 문책하라고 요구해 상급자의 지시를 따른 엉뚱한 직원만 징계를 받게 됐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이처럼 행안부가 위법인사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내린대는 앞으로 기초 지자체의 위법인사를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인다.
진도군의 경우에도 언론의 위법인사 지적에도 불구, 진도군과 의회가 침묵하고 있어 자체적인 해결은 힘들 것으로 보여 앞으로 행안부에 감사요구 등을 통한 인사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본사와 진도군 기자협회는 이번 위법인사 지적에 대한 진도군의 입장표명이 유보 되고 있어 감사원과 행안부 등 관련부서에 감사요구, 또는 해남지청에 이번 인사에 대한 수사의뢰 등의 대책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순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