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부 진도군수 후보가 12일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근 민주당의 경선과정의 불협화음을 반영하듯 회견장에는 2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경부 후보는 무소속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4월22일 민주당에서 발표한 경선결과에 의해 명백히 자신의 승리가 밝혀졌으나 민주당은 자신에게 공천을 주지 않았다”며 “민주당은 공천을 주지 않았지만 진도군민과 민주당원들이 자신을 추천해 주었다”고 말했다.
또 김경부 후보는 민주당을 향해 “자신이 정한 당헌과 당규에 따라 정당한 민주정치를 구현할 능력이 없는 정당”이라며 “군민의 뜻을 왜곡하고 당내 경선결과에 부합되는 공천을 하지 않고 부도덕하고 비양심적이고 군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공천을 감행하는 민주당은 더 이상 민의를 대변할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난하며 무소속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경부 후보는 “이번 선거와 관련 없이 최근 경선에 관한 법률싸움은 끝까지 진행할 것이다”며 “그것이 거대 민주당에 대한 군민의 최소한의 대항적 몸부림이며 정의를 지키는 길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순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