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1주기를 앞두고 추모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어서 6.2지방선거에서 진도에 노무현 바람이 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무현 재단은 9일 오후 7시 옛 전남도청 앞에서 노무현 대통령 추모 콘서트 광주공연을 시작으로 추모행사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고 밝혔다.
국민참여당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1주기를 선거 전략으로 활용하려한다는 지적을 경계하면서도 내심 지방선거 바람몰이를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의 경우 기초의원 가선거구에 유일하게 김세중 후보가 국민참여당 후보로 등록해 노무현 바람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을 끌고 있다.
기초의원 후보자 중 가장 높은 학력과 민주화 운동 경력, 그리고 참신성과 도덕성을 최대 무기로 선전을 펼치고 있는 김세중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바람을 타고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최근 민주당에 대한 군민들의 이반현상과 더불어 높은 관심을 끌면서 최근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진도읍에 거주하는 박영숙씨와 지산면 설정삼씨가 국민참여당 1번과 2번으로 등록하면서 비례대표에서도 민주당과 한 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국민참여당은 최근 민주당 군수 후보공천과 도의원 후보공천 그리고 비례대표 선정과 관련, 군민들의 민주당 이반현상이 지속되면서 지방자치 이후 최초로 민주당을 제치고 국민참여당 비례대표가 군의회에 입성할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군민들 사이에서도 민주당에는 절대로 투표하지 않겠다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어 노무현 바람과 함께 국민참여당이 대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또 민주당 진도군수 후보 공천이 김경부, 이동진을 제외한 제 3자 공천으로 가닥이 날 경우 국민참여당 군수후보와 이와 곁들여 도의원 후보를 배출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이 경우 국민참여당의 폭발력은 추정하기 힘들 것이라는 것이 지역정가의 예측이다.
후보공천과 관련한 잡음이 민주당을 ‘필패론’을 불러 오면서 진도군의 경우 그 대안으로 국민참여당이 급부상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일한 후보인 김세중씨의 입지가 굳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일부 진도군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군수 당선자를 지켜보는 것보다 진도군의회 비례대표 민주당의 아성을 국민참여당이 노무현 바람과 민주당의 몰락에 힘입어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인가에 쏠리고 있다.
/박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