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도군수 후보 여론조사 0.06%의 진실이 베일을 벗었다.
제5회 지방선거 민주당 후보자 경선결과(진도군수) 자료에 따르면 군민여론조사의 경우 700:700명으로 동률을 이루고 당원여론조사의 결과 425:424명으로 김경부 후보가 숫자에서는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나 백분율 계산에서는 49.94%:50.06%로 이동진 후보가 앞선 것으로 발표 되었다.
이처럼 김경부 후보가 숫자에서 이기고 계산에서 지는 결과가 발생한 것은 민주당의 독특한 계산 방법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국민 여론조사의 경우 2곳의 기관이 똑 같이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여 계산차이가 발생되지 않았으나 당원여론조사의 경우 A기관에서 390명을 대상으로, B기관에서는 45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사진 참조)
그 결과 3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기관에서 이동진 후보의 12명 승, 45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B기관에서 김경부 후보 13명승으로 결국 1명의 당원을 더 확보한 김경부 후보가 공천자가 되어야 하나 결과는 이동진 후보가 앞선 것으로 발표 되었다.
이 같은 계산은 민주당이 당원의 숫자를 합계를 내서 계산을 하지 않고 A와 B를 따로 계산 하면서 나온 수치의 놀음인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12명을 앞선 이동진 후보의 경우 A기관의 조사대상이 390명인 관계로 3.08%를 앞서고 13명을 앞선 김경부 후보의 경우 B기관의 조사대상이 459명인 관계로 1명의 당원을 더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2.84%를 앞서 결국 숫자에서 1명을 앞서고 계산에서 0.24%를 뒤진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민주당 진도군수 후보자 최종 경선결과를 확인한 대부분의 민주당원들은 “허~참”이라며 말문조차 열지 못하는 상황이며 김경부 후보 지지자들은 금방이라도 폭동을 일으킬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진도읍에 거주하는 K모씨는 “2곳의 여론조사 기관에 조사를 의뢰하고 서로 다른 백분율을 적용하여 입맛에 맞는 후보를 공천한 것이 확실하다”며 “4사5입의 망령이 21세기에 진도에 그것도 민주당 공천과정에서 되살아났다.”고 민주당을 맹비난 했다.
조사에서 이기고 계산에서 진 김경부 후보는 “이제 군수가 되지 않아도 좋다”며 “순진하고 불쌍한 진도군민들을 우롱한 민주당의 행태를 묵과 할 수 없으며 끝까지 진실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
/김순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