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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0년04월26일 00시00분 ]

사랑하고 존경하는 진도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무소속으로 진도군수 후보에 출마한 김희수 입니다.

군민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저는 작년 10월 환경녹지과장을 끝으로 명예퇴직을 하였습니다.

향후 공무원으로 수년간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명예퇴직을 한 이유는 조금이라도 제게 힘이 있을 때 제 남은 인생을 진도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공무원 임기를 다 채우고 나서 군수자리를 한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제 자신의 욕심으로 비춰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과감히 안정된 자리를 버리고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군민 여러분!

묻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 곁에 누가 있었습니까?

또 누가 정말 진도를 생각하고 진도를 위해 고민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저는 진도에서 태어나 진도에서 자랐고, 진도에서 36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진도사람으로, 진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다년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저는 진도가 왜 발전이 되지 않고 어떻게 발전정책을 수립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하지만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자리에 있지 않았기에 항상 기회가 오면 제가 꿈꾸어왔던 진도를 직접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군민 여러분!

우리 진도는 늘 보배의 섬이라 하면서도 인구유출은 지속되고, 지역경제는 침체되어 갈수록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제가 익혔던 행정경험과 인맥을 통해 진도를 찾아오는 진도, 살고 싶은 진도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다음과 같은 정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농림수산업에 대한 예산 비중을 확대하고 농수산업을 육성시키는데 가장 중점을 두겠습니다.

이제 농어업은 단순히 식량공급만 하는 산업이 아닙니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어업을 육성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노력하겠습니다.

농수산업의 주민소득이 증대되면 진도읍의 상가도 자연스럽게 활성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많은 사람들이 진도를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진도는 민속예술 측면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명성과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진도가 가지는 이러한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진도가 예술의 고장으로 전국적인 지명도를 갖게 하고 이를 통해 전국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진도에는 한국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조도 6군도를 포함하여 관매8경 등 뛰어난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감탄하는 절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해양관광이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것은 우리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기게 합니다.

저는 진도가 보유하고 있는 섬 자원을 관광자원화 하여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진도가 보유하고 있는 민속예술 등 문화관광자원과 조도, 관매도 등 섬 관광 자원을 통해 진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에서 사람이 찾아오면 진도읍 등 지역경제는 활성화되고, 4만인구 실현도 가능할 것입니다.

셋째, 진도군민이 자부심을 갖고 서로 사랑하는 살고 싶은 진도를 만들겠습니다.

진도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주민교육을 강화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각자 가진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마을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를 통해 지역주민이 진도의 주인이 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동시에 지역주민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운동을 벌여 주민복지나 교육적인 차원에서도 지역주민의 만족을 극대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혹자는 제가 사람은 젊고, 깨끗하고 좋은데 군정을 끌고 갈 능력이 있을까 의문을 보내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진도군은 중앙에서 활동했던 인물이  되어야 군정을 이끌어 갈 능력이 있지 않냐 고 말하신 분도 있습니다.

사실 저는 학력을 크게 내세울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저는 오로지 진도군정을 위해 현장에서 뛰었습니다.

진도군민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본인은 배웠고 해결방법을 찾아왔습니다.

현장경험은 학식보다 더 필요한 자산입니다.

그동안 저 또한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많은 전문가와 인사들을 만나왔습니다.

그들은 바로 제 인맥입니다.

그들은 훌륭한 학식과 현장실무를 담당하는 행정가 및 전문가들입니다.

저에게는 그들이 있습니다.

중앙부처 등 곳곳에 저를 도와줄 전문 인력이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

저는 아직 젊습니다. 그래서 열정을 가지고 있고, 깨끗함을 자랑으로 삼고 있습니다.

저는 지도자는 무엇보다 도덕성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군민을 생각하는 열정과 행정능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자신합니다. 그리고 이제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군민에게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찾아오는 진도, 살고 싶은 진도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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