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10시, 민주당 진도군수 최종경선 여론조사에서 이동진 후보가 김경부 후보를 0.12%차로 누르고 신승하면서 6.2진도군수선거는 토종 무소속 김희수 후보와 민주당 이동진 후보의 대결로 압축될 전망이다.
당초 여론조사에서 계속 우위를 지켜오던 김경부 후보의 낙승이 예상되어 양김의 대결이 예측 되었으나 이동진 후보의 막판 역전은 민주당원들의 표심 결집으로 예측 되고 있다.
이로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진도군수 선거는 토종 김희수 후보와 민주당 이동진 후보간의 양자 구도를 형성하게 되었다.
한나라당 곽봉근 후보와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을 선언한 김병동 후보 역시 본선에 대비, 표밭을 누비고 있으나 3강 또는 4강 구도를 형성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김희수 후보측과 이동진 후보측은 민주당의 경선이 끝나자 경선에 참여했던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던 표심이 어디로 흡수 될 것인지 계산에 분주한 한편, 서로의 당선을 자신하고 있다.
김희수 후보 캠프는 최악인 형제간의 대결이 무산되고 이동진 후보와 최종전을 치르게 된 것을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김후보측은 “진도군민들이 진도에서 평생을 함께 해오고 앞으로 진도에 뼈를 묻을 그리고 진도의 구석구석을 알고 있는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진도 군민의 자존심이 필승의 전략이다”고 당선을 자신했다.
또 민주당 공천권을 확보한 이후보측은 “진도군민의 변화에의 욕구가 이동진을 선택해 준 것 같다”며 “이대로는 안된다는 군민들의 변화에 대한 갈망과 잘사는 진도군으로의 도약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이 필승의 전략이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순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