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인기 오락 프로그램인 KBS 1 6시 내고향 프로그램에서 봄이 오는「진도 5일장」을 촬영, 오는 25일(목) 오후 6시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6시 내고향’ 은 사라져 가는 고향의 의미와 정서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며, 도시민과 농어민을 연결시켜 주는 KBS의 간판 오락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일 오후 6시 황금 시간대에 방영된다.
특히 노래 ‘황진이’와 ‘무조건’ 등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 박상철씨가 출연, 6시 내고향의 ‘희망 가요 코너’에서 진도 5일장 등 진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독특한 자원을 전국을 통해 널리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22일(월) 6시 내고향 촬영팀은 진도읍 조금리 일원에서 열린 진도 5일시장을 방문, 가는 곳마다 지역 주민의 큰 환영을 받았으며, 진도봄동과 검정쌀, 간재미, 진도개 등 진도군의 대표 특산물이 풍성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방송 촬영장소인 진도 5일 시장은 매주 2일과 7일 장이 열려 장사진을 이루고 있으며, 청정해역 진도군 곳곳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되어 해남군 등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진도군 기획예산실 홍보담당 오귀석씨는 “보배로운 섬 진도군이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자원과 진도개, 검정쌀 등 특산품들이 봄 풍경과 함께 방영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따뜻한 봄 진도군의 천혜의 풍광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