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자진 사퇴한 박동흔 전군의원이 22일 구속됐다.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은 22일 오전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 받아 박동흔 전의원을 구속 조치 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4시경 “개인상의 이유로 사퇴 하겠다.”는 짧은 사퇴의 변을 담은 ‘의원직 사퇴서’를 군의회에 정식 제출하고 사퇴했다.
한편 박 의원은 최근 보조금 사업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받으면서 오는 6.2지방선거에 불출마 또는 사퇴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