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길을 잃고 야산에 쓰러져 추위에 떨고 있던 김00(여, 90세)할머니를 발견, 가족의 품에 돌려준 읍내파출소 소속 임홍용 경장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임경장은 순찰 도중 치매에 걸려 야산에 쓰러져 있는 김할머니를 파출소로 데려와 추위를 녹여주며 보호조치 후 가족들의 연락처를 수소문해 할머니를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에게 인계했다.
임경장은 할머니를 발견하여 건강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가족들의 연락처와 거주지를 파악하려 하였으나 할머니가 치매노인으로 여의치 않아 일단 추위를 피해 파출소로 이동했다.
파출소에 도착하자 임경장은 추위에 떨던 할머니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며 추위를 녹여드렸고, 신속하게 각 마을 이장들을 상대로 수소문한끝에 거주지와 연락처를 알아내어 어머니를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아들 신00(남, 60세)에게 무사히 할머니를 돌려보냈다.
평소 임경장은 성실한 품행으로 동료 경찰관으로부터 신뢰를 받아 왔으며 이번 일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따뜻한 선행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경장은 “할머니를 찾고 있을 가족들의 마음을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무사히 가족들에게 보내서 마음이 뿌듯하고 근무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임경장은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경찰서나 파출소에 바로 신고하면 경찰관이 함께 찾아줄 수 있다”며 주민들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