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2011년도 시행되는 농림수산사업을 중심으로 오는 2월 4일까지 해당 농가와 법인들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7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 받는 농림수산사업은 2011년에 시행되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식량 작물분야와 원예, 축산, 수산 등 62개 농림사업과 6개 수산사업 등 총 68개 분야이다.
농림수산사업 신청 대상은 농·어업인과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군청이나 각 읍면에 비치된 2011년 농림수산사업 지침을 참고해 가까운 읍면이나 업무를 담당하는 군청 추진부서 등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농림수산 사업계획 작성 등 정부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농가와 법인들을 위해 군청 사업부서, 읍·면사무소와 한국농촌공사 진도지사, 지역농협 등 사업 추진부서에 상담 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상담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직접 사업을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특히 농어업인 및 생산자 단체가 필요로 하는 모든 사업이 빠짐없이 신청될 수 있도록, 242개 전 마을 회관에 대상 사업을 공고하고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농산과 농업정책담당 박규상씨는 “FTA 등의 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품질·유통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농가 소득증대와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을 위해 체계적인 농림수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오는 2월 4일까지 농림수산사업을 신청 받아 사업성 검토를 조사하고 군 농정심의위원회에서 우선 순위를 선정, 전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