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서 앞으로 전입신고나 사망신고 등을 할 때 군, 읍면 등의 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민원을 처리하는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생활관련 민원을 하나로 묶어 인터넷을 통해 일괄 신청, 처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온라인 생활민원 일괄 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 실시한다.
지금까지 이사를 할 경우 군, 읍면, 교육청 등을 직접 방문해 전입신고와 주민등록 정정신고, 전학, 편·입학 배정신청, 자동차 변경등록, 거주자 우선주차 신청 등의 22종의 민원을 개별 처리했다.
또한 가족 사망 시에도 지위승계 관련 등록이나 유족지원금 관련 사항 처리, 국가유공자 등록, 해제 등 72가지 업무를 전화나 인터넷 혹은 방문을 통해 처리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이러한 민원이 온라인화 되어 민원인이 정부민원 포털인 ‘전자민원 G4C(www.egov.go.kr)’에 접속해 해당 민원 일괄서비스 메뉴에서 항목과 내용 등을 한 번에 신청해 일괄 처리하는 시스템을 가능하다.
진도군 열린민원실 민원담당 이창룡씨는 “전자민원 G4C 시스템이 구축되면 민원인은 처리 결과나 과정을 G4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또는 이메일로 통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일괄 서비스 대상은 이사, 교육 등 일상생활 분야 5종과 사망과 출생, 혼인 등 개인신분 분야 5종, 장애인과 보훈 등 복지분야 5종이다.
진도군은 민원인의 편익증진을 위해 민원 후견인 제도는 물론,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를 시행 선진 민원행정 수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후견인제’ 지정 희망을 묻고 원할 경우 해당 ‘민원후견’ 공무원이 민원처리 종료 시까지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