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군수의 항소심 선고가 내달 19일로 확정됐다.
29일 광주고등법원(형사3부) 301호 법정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은 오전 10시10분부터 약 20분간 진행됐다.
이날 항소심 공판에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연수 군수를 포함한 건설업자 문모씨, 모문중 전 종친회장 박모씨, 공무원 이모 과장, 김모 계장, 박모씨 등 6명의 피고인이 모두 참석해 재판부에 최후진술을 펼쳤다.
이날 박 군수의 변호인측은 변론을 통해 “피고인이 모든 것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고, 현재 폐인과 다름없이 살고 있다”면서 “남은여생을 고향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선처를 부탁 한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나머지 5명의 피고인들도 최후진술을 통해 재판부에 선처를 간곡히 호소했다.
한편 재판부는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11월19일 오전 9시30분에 열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