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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9년10월06일 00시00분 ]

진도군에서 추석을 전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봉사 행렬이 이어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추석절을 맞아 송편 나누기 행사, 독거노인 빨래 봉사,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쌀 전달 등 봉사를 실천했다.

조도면 기관장 협의회는 백미(20kg) 15포대를 지역내 독거노인과 장기 질병환자에 전달, 위문 격려했다.

임회면은 복지회관에서 여성봉사단체 회원과 여성 이장, 생활관리사 등이 송편을 빚어 관내 어려운 이웃 120세대를 방문, 사랑이 가득 담긴 송편을 전달했다.

송편을 전달받은 김모 할머니(75세·여)는 “추석을 맞이해도 오고가는 사람이 없는데 송편을 빚어와 품에 안겨주니 자식보다 더 반갑고 고맙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또 의신면에서는 공무원과 의신청년회, 새마을 부녀회 등 관내 사회단체 임직원 80여명이 참여, 송편을 직접 빚어 관내 독거노인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소년, 소녀가정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빨래 봉사와 청소 봉사 활동을 실시해 칭찬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의신면사무소에서 관내 이장과 노인회장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담당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 군정홍보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행정을 실천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명절을 혼자서 보내는 노인들의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사회단체와 공직자들이 정성을 모아 송편을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추진,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7개 읍면에서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치와 생필품 전달, 빨래 봉사활동 등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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