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환절기를 맞아 가축 질병예방을 위한 방역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낮과 밤의 일교차가 약 10℃전후에 달하는 등 일교차가 큰 환절기와 호흡기 질병, 설사병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 가을철 사양관리 기술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진도군은 환절기에 유행하는 가축질병의 예방대책으로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질병에 대해 적기 예방접종 실시를 지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관내 공수의사를 동원해 축산농가에 소 전염성비기관염 등에 효과가 있는 백신 440두 분, 로타, 코로나 백신을 520두 분 공급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해 관내 14개 공동 방제단을 동원, 가축질병예찰 및 소독지원을 실시했으며, 중, 대규모 사육농가는 군에서 가축방역소독차량을 이용, 소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29일에 지산면 인지리 등 5개 마을에서 축산기술연구소 남부지소와 합동으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와 함께 공익수의사와 공수의사, 가축방역사 등이 지속적으로 가축질병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축사 내·외부 소독, 외부인과 출입차량을 엄격히 통제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과 주기적인 가축의 건강상태를 살피도록 해당 농가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진도군 농산과 관계자는 “의심축을 발견할 경우 관계 기관에 신속히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환절기 가축질병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 적절한 사양관리와 함께 적극적인 차단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