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진도 및 제주지역에 고품질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하여 진도~제주간 전력계통 연계를 위한 직류연계(HVDC) 직류연계(HVDC : High Voltage Direct Current) :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여 송전하는 방법 설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직류연계 건설사업은 진도변전소에서 진도변환소까지는 지중 케이블로 건설되며 진도변환소에서 교류전류를 직류전류로 변환하여 서제주변환소까지 해저케이블로 송전되고, 서제주변환소에서 다시 직류전류를 교류전류로 변환하여 최종 소비고객에게 공급하게 된다.
이번 직류연계 HVDC건설사업 추진으로 진도지역 남쪽에 진도변환소를 건설함으로써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섬 진도군임에도 불구하고 진도변전소 하나에만 의존하였던 진도지역에 단기적으로는 전압강하 등의 전력공급 불안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중장기적으로도 안정적 전력공급이 가능함에 따라 진도 서남해안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특히, 화석연료 고갈 및 기후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이 필요한 시점에서 태양광, 풍력, 조류 등 전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원을 보유한 보배의 섬 진도를 “녹색에너지 메카 진도(Carbon-free Island JINDO)”로 건설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즉, 진도군 북쪽에 위치한 진도변전소 하나로는 현실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력 수송이 불가능한데 풍력이나 조류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을 수송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송전선로를 구성해야 하는 문제점을 진도변환소 건설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으며, HVDC사업은 제주도 풍력발전사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또한 최첨단설비인 HVDC 변환소 건설 및 향후 조류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건설되어 “녹색에너지 메카 진도”가 이루어지면 진도는 천혜의 자연경관 및 팽목항 개발 등에 따른 다도해 해상 관광레저 사업과 어우러진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견학 및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HVDC 건설사업과 이를 근간으로 향후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등의 대규모 설비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어 세수확대, 고용창출 등 직·간접적 효과를 통하여 진도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