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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민의 기대를 개인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한 박연수 군수
진도라는 브렌드와 명예를 더럽히고 예향 진도에 먹칠을 한 박연수씨,
박연수를 군수로 선출한 진도 군민들이 느끼는 배신감의 단면이다.
박연수씨는 진도군수 취임 이후 인사 비리에 대한 숱한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되어왔다. 그런 그가 뇌물 수수혐의로 2009. 4. 13 구속되어, 취임 이후 회자하던 비리 의혹의 일부가 사실로 확인되었고, 2009. 7. 9 스스로 범죄 사실을 인정하여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뇌물 수수죄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진도 군수직에 미련을 가지고 있어 진도군민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군 행정에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군민을 배신한 군수로서 무엇을 더 챙기려고 군수직을 부등켜 안고 있는가. 확정 판결 전 무죄 추정이라는 법리에 의존하여 갈 때 까지 가보자는 추태를 부리고 있는 것인가. 군수직을 향후 수행할 수도 없는 자가 봉급만 받아 챙기겠다는 것인가?
돌이켜 보자,
박연수씨는 진도군수 후보로 출마하면서 “진도를 위하여 일 할 수 있는 적임자인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던 사람이다. 그리고 진도 군민의 지지로 진도군수가 되었다. 그가 임기 1년을 남겨놓고 군민을 배신한 범법자의 신분으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법정 최후 진술에서도 후보때와 똑같은 “진도를 위하여 일 할 수 있도록” 이라고 판사에게 호소하였다. 그 말이 판사들에게 뉘우침으로 받아들여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되었는지 모른다. 이로서 그는 항소나 상고 절차를 통해 무죄를 주장 할 실익이 없어저 버린, 명백한 뇌물 먹은 공직자 진도군수라는 낙인이 찍힌 타 공직자의 타산지석이 되었다.
그는 뇌물 수수 혐의로 감옥으로 갈 당시 진도에서 유배되는 심정으로 군수자리를 버렸어야 했다. 고양이에게 생선가계 맡긴 진도군민의 잘못된 선택에 대한 부담을 박씨 스스로 빨리 털어 내 주었어야 했다. 그 좋은 기회를 놓쳤다면 박씨 스스로 자신의 범죄사실을 인정한 시점에서 군수직을 포기했어야 했다. 그게 진도를 배신한 군수가 해야 할 최소한 참회의 표시이고 범법 군수 부재의 휴유증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였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아직도 진도 군수직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이런 박씨의 행태는 법정 최후 진술이 또 하나의 허구이자 쇼라고 보이는 부분이다.“진도를 위하여”라는 진술이 진실로 참회하는 죄인의 심경으로 돌아가서 한 말이여야 했다. 그러나 그의 최후 진술은 일시적인 판사의 동정을 사기위한 립서비스였다는 것이 그의 군수직 고수라는 언행의 이중성에서 명확히 증명되는 있는 것이다.
박씨의 비행은 이미 전국에 알리어저 진도 브렌드에 미친 영향이 크다, 수많은 진도산 명물. 명품에 군수의 뇌물 수수가 덧칠해지는 상황이 장기간 유지되고있다. 고향을 떠난 진도 향우들도 뇌물 군수 실형 소식에 건내는 인사마저 챙피스럽고 민망해 하고있다.
군민의 신뢰를 금전화 하는 배신행위를 하고도 하루라도 더 군수직위를 연명하려는 수작은 가문에는 영광일지 모르나 군민들은 혐오하고 있음을 알아야한다.
또한 군청 공무원의 직무 수행에 있어서도 박씨의 군수직 고수 행위는 조소거리일 뿐이다. 진도군 공무원 인사와 관련된 의혹과 불신이 박씨의 금전적 비리로 확인됨으로서 법을 준수하려는 대다수 군청 및 산하 공무원이 피해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범법자 군수로 연명하는 모양세를 어떻게 직접 피해 당사자인 공무원들에게 감내하라고 볼성 사나운 행위를 하고있는가.
진도군은 중앙 정부의 경제난 타계를 위한 조기 예산 집행 정책에 반하고 있어 주민들이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수의 구속 수감으로 인해 직무를 대행하는 부군수의 소극적인 직무 수행이 예산 사업에 까지 차질을 빚고있는 듯 하다.
미적거리는 군수 직무 대행자의 의사 결정 행태는 내년 예산 확보에도 빨간 불이 켜진 것으로 진도타임스에서 지적한 바 있다. 재정 자립도가 미천한 진도의 형편으로 한푼이라도 예산 확충이 아쉬운 형편인 데 향후 군 발전 전략에 있어서도 휴유증이 매우 클 것으로 우려되는 부분이다. 부군수의 너무 오랜 시간 돌다리 두들기며 가는 행태에 박씨의 사퇴 거부가 야기한 결과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박씨의 공개 사죄를 요구하는 군민이 많다. 나는 거기에 반대한다. 사죄 하기 전에 반드시 공개 되어야 할 선행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법정에서 밝혀지지 않는 수많은 그간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하여 먼저 진실한 양심선언이 있어야 한다. 그런 선행 행위가 없는 사과는 박씨의 진정성을 담보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불신과 의혹만 생산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박씨의 군수 출마할 당시의 초심은 어떤 것이였는 지 모른다. 그 초심을 이행한 결과가 오늘에 이르렀는 지도 본인만이 알 것이다. 어떻든 법정 최후 진술에서의 “진도를 위하여”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기 바란다. 그 말의 진정성을 믿게 하려면, 이중성을 가진 추한 공직자 상을 빨리 접어야만 한다. 박씨에게 지금 국민 혈세로 봉급으로 주어야 할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다. 박씨 스스로 봉급을 탐하는 추태를 가당치 않게 여겨야한다. 즉각 군수직 포기만이 진도와 그를 지지했던 군민에 대한 죄인으로서의 일말의 예의일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