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상하수도 사업소에서 하수관로 청소를 진행하는 도중 3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13시경 진도읍 조금리에서 하수관로 청소를 진행하던 진도군청 소속 기능직1인과 일용직2인이 청소 도중 갑자기 질식하여 긴급 후송됐다.
다행히 두 명은 회복이 빨라 현재 목포 소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한 명은 광주 소재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수도 사업소 관계자는 “작업인부들이 가스측정기와 산소마스크 등 보호 장구를 완벽히 갖추고 있었으나 갑자기 날씨가 더워지고 하수도의 통로가 좁아 작업환경이 열악하여 보호 장구 착용을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 같다”며 “확실한 원인은 사고자들이 퇴원을 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순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