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008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사업비로 6억원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 중순부터 3월말까지 2개월 동안 전국 7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 평가, 중앙서면·발표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한 평가위원들의 심층적인 분석·확인 등 3차에 걸친 다단계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평가 위원들은 진도홍주 및 지역 농산물 연구개발 성과, 진도홍주 군수품질인증제 시행, 진도홍주 홍보 만화, 전통주 최초 진도홍주의 날 제정, 진도홍주 홈페이지 이벤트 등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과 미국, 일본, 중국, 가나에 대한 수출 성과 등을 높이 평가했다.
진도군은 지역의 혁신 발전을 도모하고 고급 수입 양주로부터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진도홍주 표준화 제조법을 마련하고 2006년부터 군수품질인증 진도홍주를 제조하게 되는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고급양주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맛과 매혹적인 붉은 색이 강점인 진도홍주의 소비층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국내외 주류박람회 참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로부터 진도홍주의 인지도를 크게 높여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에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전통 민속주인 진도 홍주는 쌀과 보리를 원료로 증류하여 만든 곡주에 한약재인 지초를 사용, 지초주(芝草酒)라고도 했으며 미, 향, 색을 고루 갖춘 고려 시대 이후 전통적인 술로 유일하게 진도군에서만 전승 제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