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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9년04월02일 00시00분 ]

진도군을 신천지로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며 추진 중인 ‘진도 암 휴먼센터 건립’이 군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는다며 추진위가 군민 서명 작업에 돌입해, 그 진위여부에 군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추진위는 고군면 고성리 백포농장 근처 군유림 660,000여㎡(약20여만평)에 미화 총3억불 (약4,150억원)에 달하는 ‘진도 암 휴먼센터(이하 암 센터)’를 세우기 위해 현재 미국은행에 사업개시 1차분 1억불이 예치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추진위는 사업실현을 위해 진도 암 휴먼센터 건립 군민 추진 발기 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구성되고  군민과 출향 향우들에게 추진동의서를 보내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암 센터란 국내외 초고 부호급의 말기 암과 만성 불치 질환자에게 최고의 현대의술과 대체 의학을 제공하는 의료 및 생활 복합 시스템으로 건설되며 진도군의 인구증가, 일자리 창출 등 엄청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추진위에 따르면 암 센터 건립은 먼저 현 유권자의 90%이상의 찬동을 기본으로 한 군민 동의로 미국의 영향력 있는 기업가 죤 박 (박종희, 64세)회장을 중심으로 군민협의체를 구성한 다음 군민협의체와 자금 지원자로 법인을 구성하여 사업자금을  유치하고 사업을 실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진도군에서는 진도가 천지개벽할 정도의 좋은 투자유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추진위에서 취지문을 보내는 사태까지 발생하였을까?

군에 따르면,  현재 사업개시 1차분 1억불이 예치되어 있다는 것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가 없고 사업추진 단계에서 자금지원자로 법인을 구성할 때 군에서 참여할 때 3억불에 대한 지급보증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고, 혹여 암 센터 건립 추진 중,  실패할 경우 군이 모든 손해비용을 안아야한다는 부담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군에서는 암 센터 관련자에게 면밀한 검토를 위한 세부적인 사업계획과 사업비 조달 계획서등을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아직까지 거기에 대한 자료 보완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사업대상지가 군유지인 부분과 사업 추진 자본금에 대한 지급보증에 있어서 현행 법률상 너무나 많은 제약이 있어 사업추진이 불가하다는 방침이어서 향후 양측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계속)

/김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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