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새주소 부여 사업에 따른 도로명판 설치 및 건물 번호판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도로 351구간, 건물 15,632동을 새주소 부여 사업으로 확정했으며, 올해 6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새주소 고시와 함께 건물소유자 및 점유자 등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도로 명판과 건물 번호판은 지역민과 관광객 등이 알기 쉽고 이용하기 편하도록 제작 설치할 계획이며, 새주소 홍보를 위한 각종 홍보물과 안내 지도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주소는 일재가 토지 수탈 및 조세 징수의 수단으로 만들어진 지번 방식의 주소 제도로 세계적으로 우리 나라만 쓰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현재의 지번 주소는 위치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고 화재, 범죄 등에 신속한 대응이 곤란하며, 물류비용의 증가 등 많은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낳고 있다.
‘새주소 부여 사업’은 지번 주소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도로명에 의한 새주소를 부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방, 방범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및 물류서비스 혁신과 교통, 관광에 활용하게 된다.
이석익 진도군 열린민원실장은 “2012년부터 새주소를 법적 주소로 전면 사용하게 되며, 주민등록 등 9,172종의 문서를 정비해야 된다”며 “새주소 부여 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새주소 사용에 따른 군민의 혼란을 최소화 하고 알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한 새 주소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