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서 자원 봉사에 대한 사회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원 봉사자 대회가 지난 16일 열렸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자원봉사 대회는 올해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 활동에 전념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자원 봉사에 대한 사회적 동참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음악인 박경만씨를 초청, 아름다운 음악공연과 자원봉사활동 영상물 상영, 유공자에 대한 표창, 마일리지 배지 수여, 자원봉사자 우수사례 발표, 장기 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자원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행복 스테이션 윤선 대표가 ‘재미있고 행복한 인생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 과 자원봉사 모습을 담은 사진물을 전시하기도 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공이 많은 봉사자에게 조도면 여성자원봉사회 송화자씨에게 도지사 표창을 자원봉사활동 업무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문화관광과 허규진 담당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참사랑을 실천한 대한적십자사 진도읍 봉사회 하공자 외 14명에게 진도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 동안 봉사 실적 200시간을 달성한 진도읍 쌍정리 신정희 봉사원외 25명에게 실버 배지를 500시간 이상을 달성한 진도읍 포산리 김성광씨, 대한적십자사 진도읍 봉사회 임금만씨가 골드 배지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사회복지과 장충식 자원봉사담당은 “제1회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를 계기로 자원 봉사에 대한 자긍심과 나눔의 기쁨을 온 군민이 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