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의원(민주, 진도·완도·해남)이 하반기 특별교부세 43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7월, 32억원의 특별교부세 확보에 뒤이은 것으로 진도·완도·해남군의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복지증진, 동절기 재해예방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별로는 진도군 2개사업 15억원 , 완도군 3개사업 13억원, 해남군 2개사업 15억원이며, 주민숙원사업 3개사업 16억, 동절기 재해예방사업 4개사업 27억원 등이다.
이번예산학보로 진도군은 임회면 장구포와 지산면 앵무리를 연결하는 앵무교가 재해위험 등급 D로 시급히 개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 10억을 투입하여 200m 교량을 2차선으로 개축,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사고 유발요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의신면 금갑해수욕장 위험지역 정비사업에 5억을 투입,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록의원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난 7월에 이어 타 지역 및 국회의원에 비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주 지역구를 방문하고 있는 김영록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하고 관계자를 만나 서울면적의 13배나 되는 진도·완도·해남 지역구의 현실을 설명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