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보건소가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정신건강교실(카네이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은 “전액 군비 부담 특수시책 사업으로 치매 우울증 선별검사 및 교육 등을 월 2회 둘째, 넷째 화요일에 정신보건실에서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진도군은 지역 특성상 노인 인구가 많고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치매선별검사 결과 노인우울증이나 치매환자 발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예방하고 노인들의 여가선용 및 지속적인 사회 참여 유도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뇌기능을 강화하는 생활습관 교육이나 뇌기능을 자극하는 활동을 위한 인지 재활프로그램인 레크레이션, 운동, 미술요법 및 인지개선 교구활동 등을 실시해 정신 건강증진과 치매를 예방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가사와 영농의 일손을 잠시 멈추고 카네이션 교실을 찾으신 어르신들은 즐거운 얼굴과 환한 미소로 미술요법인 종이 공예를 완성해가면서 나이 먹은 자신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행복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 정신 건강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노인들은 진도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540-3553)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