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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8년11월20일 00시00분 ]

진도군, 읍의 중앙에 위치한 진도천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했다.

진도군은 “진도읍 남동리 남동교에서 자작교까지 진도천 1.5km에 대해 21억원을 투입해 호안정비, 식생대와 여울 등을 조성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을 추진한 진도천은 기존 갈대 군락지 일부를 제거하고 저수로 및 둔치정비로 통수능력을 확대했다.

특히 식생이 가능한 자연형 호안으로 정비를 실시하고 하천 고유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 사람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하천 환경을 조성해 강태공의 낚시터와 철새들의 서식처로 바뀌었다.

그동안 진도천은 하천내 오염된 퇴적토로 인해 물고기 산란이 어려울 정도로 수질이 오염되어 있고 쓰레기 등 각종 이물질로 가득차 있어 악취가 풍기기도 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진도천이 수질정화 기능과 자연 생태계 복원을 통해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지난 2001년-2005년에 진도읍 성죽제 방수로에서 조금리 남동교까지 2.9㎞ 구간에 대해 친자연형으로 하천을 정비한 바 있다.

또 2차 사업으로 21억원을 투입, 최근 1.5km의 하천을 복구했으며, 내년말까지 2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진도천 전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진도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진도천 전구간에 대해 생태공원 조성, 호안 정비 등 친자형 하천으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해 4개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주민 휴식공간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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