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설정 즐겨찾기로추가 RSS추가
최종뉴스업데이트 [2026-09-19 08:05:00]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08년10월27일 00시00분 ]

 

10월 27일 16시경 진도고성중학교 다목적 교실 증축공사 상판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콘크리트의 하중을 이기지 못해 상판이 무너져 작업인부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콘크리트 타설 중 상판이 무너져 자칫 대형인명사고로 번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벽체 콘크리트를 타설해 보는 이를 의아하게 했다.


더욱이 현장에는 진도교육청 시설계장이 사고소식을 접하고 달려 나왔으나 붕괴 후 벽체 타설을 만류 하지 않고 공사 중지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물음에 “레미콘에 잔여 콘크리트가 남아있어 벽체 타설을 한다.”며 “벽체에 타설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말해 안전 불감증이 극에 달했음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이번 공사는 상판과 벽체를 일체형으로 타설하는 공법으로 상판이 무너진 상태에서 벽체시공은 당연한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체형 타설에서 이번과 같은 사고발생시 당연히 이음부분에 누수는 불가피 하며 건물의 안전성 역시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공사중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일이지만 이번 사고는 발생후 처리에 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건축 감리에 종사하는 모씨는 “이런 사고의 경우 당연히 전면 재시공이 원칙이나 그 정도의 조치를 하기에 무리가 따른다면 벽체를 2m정도 남겨두고 타설하는 것이 차선책 이라는 입장을 내 놓았다.


일체형 타설이 사고로 불가능 하게 되었을 경우 벽체를 2m정도 덜 채운 후 중간이음방식으로 타설을 마쳐야 그나마 부실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콘크리트 타설 도중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게 한 공사자체도 문제지만 상판이 무너지고 인부가 다친 사고현장에서 공사를 감독할 위치에 있는 공무원이 잔여 콘크리트 소비를 위해서 벽체 타설이 문제없다는 시각을 보인 것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한편 이번 공사는 7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고성중학교에 다목적교실을 증축하는 공사로 순천 소재 U모 건설이 시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순중 기자




기사추천0 비추천0
김순중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 전 군수 진도에 아파트마련-억측난무 (2011-05-14 00:00:00)
주말, 관내 행사안내 (2008-10-27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