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가수가 되고 싶어 단돈50만원을 들고 무작정 서울로 향했던 23세의 청년 김갑신, 진도읍 동외리 출신 촌놈 김갑신이 차상도라는 애명으로 성공시대를 열고 있다.
아무런 연고도 없이 가수가 되겠다는 희망 하나로 서울에 도착한 차상도는 막노동에서부터 식당종업원 등을 전전했으나 단 한 번도 꿈을 포기한 적이 없었다.
결국 차상도는 스스로의 힘으로 제1회 대한민국트로트 가요제에 출전,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가수에 입문하는 꿈을 이뤘으나 무명의 서러움은 계속 되었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일본에 진출, 오사카 후가루에 전속출연하면서 꿈을 이어갔다.
다시 국내에 복귀한 차상도는 진도출신답게 진도개의 근성으로 전국축제행사장을 누비며 서서히 자신의 이름을 알려가기 시작했고 최근 진도의 사랑이라는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주목받기 시작했다.
차상도는 진도의사랑 외에도 진도아가씨와 어차피 남남 등의 노래를 발표하면서 전국케이블방송인 아이넷 TV 출연을 계기로 가창력을 인정받아 자신의 주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자신의 성공도 행복하지만 진도를 소재로 한 진도의사랑 이라는 노래가 떠서 더 행복하다는 차상도씨는 무명시절 힘을 주었던 고향 진도를 결코 있지 않겠다며 진도홍보대사를 자임하는 기특함을 보여 주기도 했다.
진도땅꼴 촌놈 김갑신 그의 계속되는 활약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