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회가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진도-제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태양광 발전시설 사업추진현황을 청취 질의 한다.
제2차 추가경정 예산규모는 213여억원으로 알려졌다.
23일 열린 제2차 본회의 주요현안업무 청취 및 질의에서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한전에서 2006년도부터 시작된 사업을 군수가 2008년 6월에야 알았다는 것은 군 행정의 난맥상이 아니냐”며 군수를 질타했으며 오후에 열린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질의에서 의원들은 잘 못된 공사를 “사업자도 군민에게도 피해 없이 조치하라”는 발언을 지리 하게 이어가 빈축을 샀다.
방청석에 있던 모씨는 “잘 못된 공사를 지적했으면 원안대로, 설계도대로 재시공을 지시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 인데 사업자와 군민 모두에게 피해 없이 사업을 진행하라면 하란소리인지 하지 말란 소리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며 의아해 했다.
또 24일 열린 제2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 예산안 사전설명도중 군 의회는 “미집행 예산이 7월말 기준 26%, 9월말 기준 46%에 불과 하다며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명시이월예산이 1천억원에 달할 수도 있다”며 “편성된 예산 미집행내역이 50%가 넘는 상황에서 추경을 해 줄 수 없으니 먼저 미집행예산의 사유를 의회에 설명한 후 다시 추경에 대한 설명을 하라”고 예산안 처리를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군청 내부에서는 의원들의 추경심의 거부가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장례예식장’에 대한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는 확인 되지 않는 말이 퍼지면서 추경의 원만한 처리와 ‘장례식장’문제가 빅딜 형식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가에 대해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김순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