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진도군 연합회(회장 김대룡)가 지난달 29일 진도군 임회면 죽림리 솔밭에서 400여 회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김대룡 회장은 “이번 가족 한마음대회가 지역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으며, 김영록 국회의원은 “벼 줄무늬 잎마름병에 고생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면서 내년도에는 한 필지도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자”며 “정부차원의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연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 농촌의 중추세력으로 헌신하고 있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제한 뒤 “농촌지도자 회원의 땀이 씨앗이 되어 우리 농촌의 밝은 미래가 반드시 다가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마음대회는 농촌 지도자 회원들의 농업 정보 교환, 노래자랑, 자연 보호 활동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