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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8년08월26일 00시00분 ]

전복진주, 가공식품사업으로 선회
군 의회 전복진주사업명 변경 요구해야

본보 제26호 ‘전복진주사업, 가공식품에 전념해야’와 관련, 진도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수산과의 의견도 전복진주 사업에는 회의적이며 전복가공식품으로 가야 맞다”며 “생산자측도 같은 의견이다”고 밝혔다.
수산과 관계자는 “군 의회에서 삭감된 4억원의 사업비를 추경에 다시 요구할 계획이다”며 “이번 추경에 사업비를 요구할 때 아예 전복진주라는 문구를 삭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70억원이라는 사업비를 투입, 전복진주를 만든다는 구상이 군민과 언론의 반대에 부딪히고 계획된 사업비도 14억원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전복진주 사업을 고집하던 진도군이 가공식품사업에 전념할 계획을 밝혀 일단 여론은 이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단 우려되는 일은 군 의회에 추경예산을 요구하면서 사업명을 바꾸지 않고 설명만으로 이를 요구하고 의회에서 승인을 해줄 경우이다.
수산과 담당자들도 반대하고 생산자들도 우려하는 전복진주 사업이 계속 추진되는 현 상황을 보면 사업명이 바뀌지 않고 진행되는 전복가공식품사업은 언제든 다시 전복진주 사업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다.
이런 상황을 확실히 종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군 의회 의원들은 추경예산심의 시 전복진주 사업에 대한 확실한 사업명 변경을 요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 읍사무소 철거 후 주차장 활용
도서관 건립 등 더 나은 활용방법 논의필요

본보 제26호에 보도된 ‘구, 읍사무소 건물 보존가치 논란’과 관련, 진도군은 “의회의 승인을 얻어 건물을 철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건물 보존계획을 여론을 수렴하여 변경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로 보여 지나 농, 수산물 유통센터와 문화원, 사회단체 사무실, 노인회관 등이 입주할 복합건물 건립계획이 무산되고 이 시설물들을 각기 다른 곳에 건축하고 구, 읍사무소를 철거 후 주차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에는 일부 수긍하지 못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구, 읍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문화원에 사용하게 하고 이를 보존한다는 계획보다는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대세를 이루고 있으나 진도읍 시가지 활성화와 열악한 군 재정을 위해서는 더 나은 활용방법을 찾아보는 지혜가 아쉽다는 여론이다.
진도읍에 거주하는 A모씨는 “현재 군청사내 부지에 계획 중인 도서관을 이곳에 건립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며 “도서관을 이용한 학생들로 인하여 진도읍 중심가가 활성화 될 수 있고 군청 내에 도서관을 지을 경우 군청사의 경관이 망가지고 청사관리에도 적지 않은 잡음이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공론화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진도읍 상가활성화와 철마공원조성계획 등과 어우러진 구, 진도읍사무소 활용방안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과 지혜를 모을 수 있는 공청회 등의 방법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여 진다.
 
 
관내45여 농가, 40여ha 친환경인증 취소우려
친환경농업, 군 자체적인 정화노력이 선행되어야

본보 제26호에 보도된 ‘친환경농업이 위태롭다’와 관련, 친환경농업에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될 제초제 살포와 직파 등의 규정을 어기고 농사를 지은 관내45여 농가, 40여ha에 대하여 친환경인증이 취소될 것으로 보이며 그 피해는 계속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진도군은 이를 우려해 친환경농업단지 참여 농업인 및 단지 대표, 농자재 공급 업체를 중심으로 제초제를 절대 사용하지 말 것과 인근 관행농사를 짓는 필지에 대한 논, 밭두렁에 대하여도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반드시 검증된 농자재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근 군의 경우 친환경농업단지 자재대중 자부담금의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을 주지시키면서 단지 대표들에게 농자재 선택이나 인증기관 선택 시 반드시 참여 농업인의 회의를 통하여 결정하고 자 부담금 정산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그러나 군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친환경농업을 하는 사람들의 의식부족으로 관내에서 45여 농가에 대한 인증취소가 진행되고 있다.
일부 친환경 농업인들의 의식의 결여는 도로를 지나면서도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다.
일부 단지는 군에서 친환경단지에는 직파를 하지 못한다는 규정을 만들어 두었으나 버젓이 직파를 하고 있고 군에서는 직파단지에 대한 제재를 전혀 취하지 않고 있다.
이런 사소한 관내 농민 봐주기가 결국 진도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불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볼 때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서라도 진도군의 자체적인 정화노력이 선행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친환경농업단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법을 준수하지 않고 적발된 농가에 대하여는 인증 취소는 물론 농자재대가 지원되지 않고 향후 3년간 친환경농업 지원 사업에서 제외를 것으로 알려졌다.


서망항에 선어위판장 건립된다
군 보조금 상향조정, 수협에 곱지 않은 시선

본보 제26호에 보도된‘오락가락 수협 국비보조금 반납위기’와 관련, 진도군과 수협은 서망항에 선어위판장을 건립하기로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군은 수협의 자체 부담금 3억원이 부담된다는 의견을 수렴해 군비보조금 비율을 상향조정해 줄 것으로 보인다.
서망항 활성화를 위해 선어위판장 건립이 꼭 필요하다는 판단에 진도군이 열악한 재정에도 군비 지원을 상향조정한 만큼 수협의 선어위판활성에 대한 노력도 당연히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어민들은 일단 선어위판장 건립을 환영하는 분위기나 수협의 일련의 행태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어민소득향상에 기여해야할 수협이 선어위판장 건립비용30%가 부담스럽다며 이를 취소하고 군 보조금 비율을 늘려서 다시 선어위판장을 건립한다는 것이 너무 이기적이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한편 군은 선어위판장 추가보조금을 의회에 요청할 것으로 보이며 그 금액은 2억원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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