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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8년08월11일 00시00분 ]

진도에 귀속되어있는 섬 중 원도권으로 분리되고 있는 병풍도, 맹골도 등에 광어, 열기, 돌돔 등 다양한 어종의 입질이 이어져 낚시 매니아들의 행복한 비명소리로 서망항이 들썩이고 있다.

진도읍에서 다도해낚시점을 운영하는 허재옥씨는“작년 이맘때쯤이면 비수기로 분리되어 원도보다는 근해낚시를 주로 하였으나 올해 들어 낚시패턴을 생미끼가 아닌 윕(인조미끼)으로 액션을 주는 낚시패턴으로 낚시를 시도한 결과 바닥 어종인 광어, 농어, 열기 등 다양한 어종이 낚이고 있어 연일 즐거운 비명소리에 절로 흥이 난다”며 “밀려드는 낚시관광객들의 문의전화와 예약전화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고,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일 년 연중 낚시 관광객으로 진도가 들썩일 것”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허씨는 “진도 근해 낚시 어종으로는 광어, 농어, 열기, 돌돔 등이 5월부터 10월 까지 가능하며, 10월부터는 감성돔 시즌이 시작 되면서 3월까지 막판 피치를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진도군 해양수산과 담당자는 “불법 어구와 불법 어획량이 날로 늘고 일반 어민의 어획량이 줄어들어 어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며 “어족자원이 풍부한 진도 앞바다를 개발함으로써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원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매 년 8천만원이상의 재원을 투자하여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중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고 어종도 우럭, 넙치, 광어에서 감성돔, 전복, 해삼, 쥐치 등으로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군 서망항을 찾은 낚시 관광객 A씨는 “10년 넘게 낚시를 위하여 진도를 찾고 있고 날로 낚시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낚시를 위해 진도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이 부족한 것 같다.”며 부족한 관광객 휴식시설과 주차시설에 대하여 불만을 나타냈다.

또 진도군 낚시협회 관계자는 “낚시 선비 8만원의 관광객이 약 10만명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막대한 관광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어떠한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는 진도군의 입장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진도군은 낚시관광 수익증대를 위하여 대책마련이 시급함을 인지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진도군의 시급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차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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