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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8년07월04일 00시00분 ]

진도군 수협(조합장:김향동)이 올 상반기 결산에서 14억1천2백만원, 2007년 동기대비 9억여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견실조합으로의 재탄생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수협은 지난 2005년 21억여원의 흑자를 내는 견실한 조합 이였으나 06년과 07년 2년 동안 87여억원이 개인회생과 파산신청으로 인하여 손실을 보면서 06년 11여억원, 07년 9여억원의 흑자를 내는데 그치며 급격한 자본잠식을 가져왔다.

그러나 김향동 조합장과 김철호 상임이사 및 수협 전 임직원이 조합 살리기에 매진한 결과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한 것.

그러나 수협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 하반기 25억원의 흑자를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수협의 올 상반기 사상최대의 흑자는 전 임직원의 일치단결된 노력과 조합장의 리더십과 맞물려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개인회생이 대부분 완료되고 부실대출에 대한 충당금을 꾸준히 채워왔으며 올 물김작황이 호황을 누린 것도 크게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향동 조합장은 모든 공로를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돌리며 “2011년에는 모든 자본잠식을 완료하고 조합원들에게 배당을 해줄 수 있는 수협으로 거듭 나겠다”며 “그 때가 되면 배당은 물론 지도사업에도 예산 투입이 가능해져 진정 어민을 위한 수협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03년 120여억원의 자본잠식을 5년 만에 47여억원으로 끌어 올리고 자기자산비율 -23%를 -9%대로 끌어 올린 수협의 가파른 상승세에 2011년 새롭게 태어날 수협으로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김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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